방성윤(28)이 원소속구단 서울 SK와 4년 재계약했다.
SK는 협상 마감일인 31일 "방성윤과 4년간 연봉 1억3천만원(인센티브 없음)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SK는 협상을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연봉에 관련 된 모든 것을 구단에 백지 위임한 방성윤과 팀 샐러리 캡 한도를 고려 해 보수 총액 1억 3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FA 영입 의향서를 받지 못해 SK와 재협상에 나선 방성윤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1년간 선수 자격이 정지되게 돼 선수로서 위기를 맞게 되는 것보다는 팀에 합류해 지속적으로 선수 생활을 유지하는게 낫다는 판단 하에 구단의 조건에 합의하게 됐다.
한편 방성윤은 지난 20일 마감됐던 원소속구단 1차 협상 결과 구단 제시액 5억2천만원에 맞서 5억7천만원을 요구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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