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이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스타일은 오는 2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TV시리즈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론칭을 기념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헌혈 참가자가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응모하면 된다. 온스타일은 추첨을 통해 총 다섯 명에게 영국의 팝 아이콘 미카의 콘서트 티켓을 1인 2매 증정한다.
직접 헌혈을 하지 않더라도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온스타일 ‘헌혈 캠페인’ 이벤트 페이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하거나, 온스타일 공식 트위터(@OnStyle_twt)를 팔로우한 후 헌혈 캠페인 공지를 리트위트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것이다. 추첨을 통해 총 스무 명에게는 미카의 콘서트 티켓을 비롯해 화장품, 최신 팝CD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온스타일 신상민 팀장은 “뱀파이어 소재의 TV시리즈 론칭을 앞두고 기획한 색다르면서도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20대에서 30대 여성층이 헌혈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뱀파이어 다이어리’는 L.J. 스미스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뉴욕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뱀파이어 형제와 인간 소녀의 로맨스를 담은 TV시리즈물이다. 오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 온스타일에서 2편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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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스타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