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왈론드! 오늘 호투했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0.06.01 21: 24

두산이 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전서 2회 터진 이성열의 결승 솔로홈런과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레스 왈론드의 활약을 앞세워 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29승 1무 21패(1일 현재)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반면 1선발 금민철을 내세워 친정팀을 향한 설욕쾌투를 바랐던 최하위(20승 32패) 넥센은 최근 3연패로 주춤하고 말았다.

 
경기 종료 후 김경문 감독이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왈론드를 환영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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