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아쉬움에 굳게 다문 입술'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0.06.02 06: 26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곽태휘(교토)와 이근호(이와타), 신형민(포항), 구자철(제주)이 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곽태휘는 지난달 30일 벨라루스와 평가전에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를 다쳐 4주 진단을 받아 남아공월드컵 출전의 꿈을 접게 됐다.
 한편 이근호, 신형민, 구자철은 1일 새벽 허정무 감독이 발표한 남아공월드컵 최종 엔트리 23인에 포함되지 못했다.

특히 곽태휘와 이근호는 소속팀 요청으로 귀국 후 곧바로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됐다.
구자철이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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