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MMA 참석차 오늘 출국..공식초청 수상가능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6.03 07: 22

'월드스타' 비가 '2010 MTV 무비 어워즈'(MTV Movie Awards, 이하 MMA)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출국한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는 6일 미국 LA의 깁슨 앰피씨어터(Gibson Amphitheatre)에서 열리는 MMA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이날 오후 미국으로 출국한다.
비는 시상식에서 영화 '닌자 어쌔신'으로 안젤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등과 함께 '최고의 터프 스타'(Biggest Badass Star)부문 후보에 오른 상태다.  주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은 만큼 수상이 유력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MMA는 아카데미 시상식 등과 달리 젊은 영화 마니아들의 취향을 반영, 시청자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만큼 보다 대중적인 시상식이며, 그 부분에서 팬들과 관계자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비는 지난 3월 열린 '그린 플래닛 영화 시상식'(Green Planet Movie Awards)에서 '할리우드 발군의 아시아 스타 10인'에 선정된 것을 포함, '올해의 아시아 문화 대사상'과 '최우수 외국 엔터네이너상' 등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비는 최근 스페셜 앨범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MMA 이후 국내에서 일본 콘서트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