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양진성이 건강음료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양진성은 송윤아 김향기 주연의 영화 '웨딩드레스'의 어른 김향기로 출연하면서 네티즌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양진성은 현재 23살로 이화여대 조형미술학과를 재학 중인 재원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포카리스웨트 CF는 신인 여배우들의 스타 등용문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스타들이 거쳐갔다. '포카리 걸'로 명명되고 있는 CF 모델의 계보는 지난 1988년 최윤희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어 91년 고현정, 94년 심은하, 97년에 장진영, 2001년에 손예진, 2005년에 이연희 등이 간판 모델로 활동했다. 모두 당대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한 얼굴들이며 현재 양진성도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불리우며 많은 광고와 영화 관계자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양진성이 가진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가 포카리스웨트가 추구하는 깨끗한 이미지와 잘 부합되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포카리스웨트 모델로서 최적이라 판단해 캐스팅 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그간 긴 생머리의 모델들로만 기용했던 포카리스웨트는 이번 광고에 처음으로 숏컷트인 양진성을 발탁하면서 처음으로 짧은 머리의 모델을 기용하였다.
양진성의 소속사 S2007ent 관계자는 "포카리스웨트의 모델로 발탁되 너무나도 기쁘고 영광이다. 양진성은 촬영전부터 들뜬 마음으로 촬영을 기다렸고 촬영을 하는 동안 즐겁게 촬영을 마치게 됐다. 그리고 올해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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