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야구팬 60%, "SK, LG에 우세 예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6.03 11: 52

[야구토토] 국내 야구팬들은 국내 프로야구 LG-SK전에서 SK의 우세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4일부터 이틀간(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 미국 프로야구 MLB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대다수인 60.00%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가 LG를 누르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원정팀인 LG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0.52%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19.47%는 양팀의 1점차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이밖에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KIA(47.11%)와 두산(58.99%), 삼성(51.17%)이 각각 넥센(30.84%), 한화(24.18%), 롯데(27.78%)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미국 프로야구 MLB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소속되어 있는 뉴욕 양키스(51.55%)가 토론토(26.81%)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지난해 준우승 팀인 필라델피아(57.50%)가 샌디에이고(21.38%)를 무난히 꺾을 것으로 예상했고, 최근 두 팀 모두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LA 다저스-애틀란타전에서는 LA 다저스(50.76%)가 애틀란타(25.00%)에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워싱턴-신시내티(5경기)전과 휴스턴-시카고 컵스(9경기)전, 애리조나-콜로라도(11경기)전에서는 신시내티(45.02%)와 시카고 컵스(51.74%), 콜로라도(47.27%)의 승리를 각각 전망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활약 중인 클리블랜드(23.54%)가 시카고 화이트삭스(58.67%)에 열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탬파베이(39.32%)와 오클랜드(44.29%), LA 에인절스(49.39%)는 각각 텍사스(34.76%)와 미네소타(30.97%), 시애틀(29.73%)를 각각 꺾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승1패 9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 전인 4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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