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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머니투데이=인스브루크.김영민 기자] 태극전사들이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공에 입국하기에 앞서 4일(한국시간)오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노이 경기장에서 FIFA 랭킹 2위인 '무적함대' 스페인을 맞아 마지막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서 허정무 감독은 경미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박지성을 빼고 박주영을 원톱으로 하는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펼쳤다.
전반 김정우와 이정수가 스페인 나바스를 샌드위치 마크하고 있다.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