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어를 위해 최근 한국 활동을 마무리한 원더걸스가 신곡 ‘투 디퍼런트 티어즈(2 Different Tears)’로 2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음악포털 사이트 ‘도시락’이 발표한 6월 1주차 주간 차트에 따르면, 원더걸스의 신곡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원더걸스는 5월 중순 앨범을 출시한 이후 20여 일간 국내 활동을 이어간 바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는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미국 주요 27개 도시 단독 투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위는 4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씨엔블루의 ‘Love’가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성적이다.
이와 함께 3위에는 포미닛의 ‘huh’가 랭크됐고, 다비치 ‘시간아 멈춰라’가 4위, f(x) 크리스탈의 ‘멜로디’가 5위로 나타났다.
이밖에 7개월 만에 새 앨범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으로 팬들을 찾은 SS501은 컴백하자마자 타이틀 곡 ‘Love Ya’로 8위를 차지해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KT뮤직 관계자는 “원더걸스의 컴백과 함께 아이돌그룹의 활동들이 더욱 주목받은 주였다”며 “한동안 상위권에서 인기를 얻었던 발라드 곡들은 5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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