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브랜든 나이트(35)와 외야수 최형우(27)가 5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씩 받았다.
나이트와 최형우는 6일 대구 롯데전에 앞서 이마트가 후원하고 대구 프로야구 기자단이 선정한 '5월의 우수 투수-타자상'을 수상했다.

나이트는 지난달 6경기에 등판, 4승(방어율 2.45)을 따내며 팀내 투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신인왕 출신 최형우는 지난달 23경기에 출장, 타율 2할8푼(82타수 23안타) 8홈런 29타점 20득점 1도루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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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이트-최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