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등학생 대상 보급반 축구교실 개최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6.07 16: 07

전북 현대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연다.
전북은 선수 육성 위주로 운영한 축구교실을 확대해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축구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보급반을 운영한다.
보급반은 오는 7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오후 5시~6시 30분) 2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초등학교 1학년~6학년 선착순 200명에 한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www.hyundai-motorsfc.com)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팩스(063-273-1762)나 이메일(jbfc7@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축구교실에 가입한 어린이에게는 유니폼, 전북현대 선수단 사인볼, 연간회원 카드 등을 지급한다.
또 이동국, 김형범, 김상식, 최철순 등의 1일 축구교실, 프로선수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와 전북 홈 경기에 에스코트키즈 및 키즈볼 등을 통한 경험도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이철근 단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축구를 가르쳐 주기 위해 축구교실을 열게 됐다.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많은 아이가 더욱 축구를 좋아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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