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야구팬 42%, "SK, 두산에 우세 예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6.10 12: 04

[야구토토] 국내 야구팬들은 국내프로야구 1위와 2위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두산-SK전에서 SK의 우세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1일(금)부터 12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4경기, 미국프로야구 MLB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1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2.43%가 1위 SK가 2위 두산을 꺾을 것으로 내다봤다.
홈팀인 두산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32.83%가 예상했으며, 나머지 24.73%는 양팀의 1점차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이밖에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삼성(60.83%)과 KIA(47.63%), 롯데(62.92%)가 각각 넥센(21.41%), LG(28.10%), 한화(20.58%)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미국 프로야구 MLB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활약 중인 뉴욕 양키스(74.38%)가 휴스턴(12.18%)과의 인터리그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인터리그로 펼쳐지는 가운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속해있는 보스턴(52.07%)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필라델피아(25.56%)에 무난히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고, 탬파베이(62.81%)는 플로리다(17.20%)에 압도적으로 우세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활약하고 있는 클리블랜드(33.71%)는 워싱턴(39.94%)와의 교류전에서 워싱턴에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카고 컵스-시카고 화이트삭스 (5경기)전과 샌디에이고-시애틀(13경기)전, LA 다저스-LA 에인절스(14경기)전에서는 내셔널리그의 시카고 컵스(39.39%)와 샌디에이고(59.74%), LA 다저스(45.57%)의 우세를 각각 전망했으며, 미네소타-애틀란타(10경기)전과 밀워키-텍사스(11경기)전에서는 아메리칸리그의 미네소타(42.10%)와 텍사스(54.25%)의 승리를 각각 전망했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승1패 10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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