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국내 야구팬들은 오는 12일 오후에 벌어지는 2010시즌 국내 프로야구 두산-SK전에서 두산이 SK에 다소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2일 펼쳐지는 두산-SK, 삼성-넥센, 롯데-한화 전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1경기 두산-SK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41.55%가 2위 두산이 1위 SK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40.06%는 원정팀 SK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8.37%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 2~3점-SK 4~5점으로 SK 승리가 7.86%로 가장 많았고 두산 4~5점-SK 4~5점 같은 점수대(6.76%), 두산 4~5점-SK 2~3점 두산의 승리(5.95%)가 뒤를 이었다.
2경기 삼성-넥센전은 참가자의 55.45%가 홈팀 삼성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원정팀 넥센의 승리에 29.80%, 같은 점수대에 14.75%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삼성 4~5점-넥센 2~3점으로 삼성 승리(7.70%)가 최다를 차지했고 삼성 6~7점-넥센 2~3점 삼성 승리(6.63%), 삼성 6~7점-넥센 4~5점 삼성 승리(6.40%) 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롯데-한화전은 56.85%가 홈팀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고 29.03%는 원정팀 한화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4.11%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 10+점-한화 2~3점 롯데 승리가 6.20%로 1순위를 차지했고, 롯데 6~7점-한화 2~3점 롯데 승리(5.22%), 롯데 6~7점-한화 4~5점 롯데 승리(4.77%) 순이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말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두산, 삼성,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다"며 "시즌 전 예상과는 다른 타고투저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당일 선발투수와 이전 경기 득•실점, 상대전적, 팀 타율 등 상대 전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23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12일 오후 3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