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말극' 한상진, "6개월 만에 연기 복귀, 기대 부탁"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19 10: 47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연출 박만영)의 한상진이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6월 19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공식홈페이지(http://hansangjin.sidushq.com)를 통해 동영상 메시지를 전한 것.
한상진은 “<결혼해주세요>는 가족간의 진솔한 사랑과 결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할 만큼, 사랑이 넘치고 행복한 드라마입니다”라고 밝힌 뒤 “주말드라마로 또 한번 찾아 뵙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호흡이 긴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결혼해주세요>로 6개월 이상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배우들하고 친해지고, 팀워크도 단단해져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라고 드라마에 임하는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둔 싱글 대디로,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입니다. 택시운전, 생수배달, 번역작가 등등 굉장히 많은 일을 하는 다재 다능한 인물이에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아무래도 바쁘게 살아가는 싱글 대디 역이고, 감독님께서도 얼굴이나 몸이 하얘서 이미지가 찹쌀떡 같은 느낌이라고 말씀하셔서 13번 정도 태닝을 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잘 까매지지가 않더라고요”라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이어 한상진은 “<뜨거운 형제들>을 통해 매주 인사 드리고 있지만, 6개월 만에 제 본업인 연기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시대 대표적인 네 커플의 결혼 이야기를 통해 사랑, 결혼, 이혼에 대한 유쾌한 보고서를 담는 작품으로 6월 19일(토) 첫 방송 될 예정이다.
한편,건실한 싱글대디로 드라마에 복귀하는 한상진은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을 통해 색다른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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