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단장 안병모)가 2010년 전반기 홈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팬즈 데이'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산은 22일 "지난 19일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 인근 양궁장에서 가진 이 날 행사에는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부산 아이파크 코칭 스태프 및 선수단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친선축구, 즉석노래자랑, 피구, 한마음 파도 타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홈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부산 아이파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꼭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이벤트에 참가한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산은 클럽하우스에서 하계 훈련에 박차를 가한 뒤 오는 7월3일 일본 가나가와현 히라츠카에서 일본 J2리그 쇼난 벨마레와 친선전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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