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싱그러운 미소 활짝'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0.06.24 16: 18

배우 박하선이 출연하는 영화 '영도다리'(감독 전수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4일 오후 서울 관수동 서울극장에서 진행됐다.
 
'영도다리'에서 박하선은 원치 않은 임신으로 자신의 아이를 입양 보낸 10대 엄마 역을 맡았다.머나먼 타국 어딘가에 있을 자신의 아이를 찾아 나서는 주인공 인화로 분한 박하선은 처절하고도 간절한 여정 끝에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고. 여린 소녀에서 강한 엄마로 성장하는 박하선의 열연을 볼 수 있다.

 
'영도다리'는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로 1999년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검은 땅의 소녀와'로 2008년 제10회 도빌아시아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및 비평가상, 제9회 라스팔마스 국제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한 전수일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7월 1일 개봉된다.
 
박하선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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