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엄정화·김민희 등 심사위원 나서..'미쟝센영화제' 개막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6.24 18: 39

배우 송승헌, 엄정화, 김민희, 유해진, 신하균이 영화제 심사위원이 됐다.
이들이 명예 심사위원으로 나선 '제 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장르의 상상력전'이 24일 오후 6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항해를 알렸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김수용 감독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배우 신하균, 김민희, 유해진, 엄정화, 송승헌이 명예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의 총 5개 부문 섹션에서 각각 신하균, 김민희, 유해진, 엄정화, 송승헌이 심사를 맡는다.
진양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이들 외에도 박찬욱, 봉준호, 민규동, 김용화, 허진호, 김성수, 장훈 감독과 배우 방은진(심사위원장), 전도연, 박해일, 김보연, 전노민, 류현경, 이용우, 김정은, 박희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동훈(감독) 대표 집행위원을 필두로 한 이번 영화제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예년보다 하루 늘어난 8일간 CGV에서 개최된다. 출품작 702편 중 국내경쟁부문에 오른 61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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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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