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플로어 낮게 설계…동급 최고 수준
[데일리카/OSEN=박봉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27일 신형 아반떼의 실내공간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확보하고 한층 강화된 상품 경쟁력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아반떼는 스포티한 외관을 구현하기 위해 전고를 낮추면서, 실내 플로어, 센터 터널, 시트 위치 등을 낮게 설계하고 각종 부품 위치를 조정해 엔진룸 공간도 최적화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신형 아반떼는 기존 모델보다 실내 거주길이 및 실내폭이 각 30mm, 10mm 늘어났으며 휠베이스도 동급 최고 수준인 2,700mm을 달성해 한층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며 승차감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핸들, 페달 및 각종 실내 조작기기의 위치를 운전자 중심으로 재배열해 운전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가 스타일과 성능뿐만 아니라 최적의 승차감을 원하는 많은 고객들의 요구를 크게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올 4월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신형 아반떼의 외관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 스타일의 내부 렌더링을 공개한 바 있다.
또 공식 블로그 및 트위터 개설 등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2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하는 등 8월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사전 신차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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