캇툰, "빅뱅-포미닛 좋아해"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01 17: 43

캇툰이 한국 그룹에 관심이 많다며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내한 공연을 앞둔 캇툰은 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카메나시 카즈야, 다나카 코키, 다구치 쥰노스케, 나카마루 유이치, 우에다 타츠야 등 멤버들은 먼저 한국어로 자기 소개를 했다. 멤버들은 한국어로 "최고!""잘 부탁드립니다""밀어주세요""예뻐요" 등의 말을 해 현장에 모인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캇툰은 알고 있는 한국 가수들이 있느냐는 질문에 "동방신기, 빅뱅, 비를 좋아한다. 또 포미닛을 잘 알고 있는데 여기 오기 전에 '엠카운트다운'에서 녹화를 하고 왔다. 그런데 우리 다음 순서가 포미닛이어서 '아 우리가 알고 있는 그룹이구나'하고 반가웠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그룹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접할 기회가 많다. 또 일본 가요 프로그램에서 빅뱅을 만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캇툰은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즐겁게 공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첫 내한 공연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다.
캇툰은 8월 6,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캇툰의 내한공연은 'KAT-TUN WORLD BIG TOUR'의 일환으로 일본-한국-대만 등 아시아 전 지역에서 대규모 공연이 펼쳐진다. 캇툰은 일본에서도 도쿄 돔 최초로 8일 연속 공연을 성공한 그룹으로 2009년 연속 13일 공연 기간 동안 동원된 일본 관객수가 무려 68만 명을 기록했다. 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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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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