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할리우드 영화 '이클립스'가 올해 오프닝 데이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전세계에 뱀파이어 신드롬을 몰고 온 '트와일라잇' 시리즈 3편 '이클립스'가 지난 6월 30일 북미 개봉 첫날 총 6853만 3840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2010년 북미 오프닝 데이 최고 기록이자 역대 6월 개봉작 오프닝 데이 최고 기록이고, 2편 '뉴문'에 이어 역대 오프닝데이 2위의 성적이다.
'이클립스'는 '트와일라잇', 뉴문'에 이은 시리즈 3편. 빅토리아의 복수를 위해 창조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선 컬렌가-퀼렛족의 대결을 그려 시리즈 중 가장 강렬하고 스릴넘치는 액션판타지와 로맨스로 무장했다.
개봉 전부터 그 흥행 성적이 주목됐다. 6월 30일 수요일 (미국 현지시각) 북미 전역 개봉된 '이클립스'는 자정 첫회 상영에서 3000만 달러 수익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클립스'는 6201만 6476달러로 역대 수요일 개봉 신기록을 가지고 있던 SF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을 제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동시에 '아이언맨2'가 기록한 5123만 9677만 달러의 수익을 훌쩍 넘으며 올해 오프닝 데이 수익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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