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1억8000만원 사기혐의 피소 맞지만...."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03 08: 16

신정환 측이 사기 혐의 피소 건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신정환 측은 "보도는 '신정환이 1억 8000만원을 빌린 뒤 부채를 갚지 않은 것으로 피소'된 내용이지만 이는 보도된 내용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고소인인 이모씨로부터 이 돈을 빌린 사람은 신정환의 지인이며 신정환은 단지 보증을 섰을 뿐 부채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지 않아 제 3자에 해당한다. 고소장을 제출한 이씨가 돈을 빌린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자 보증을 선 신정환을 고소했다는 사실 관계를 밝힌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빠른 시일 내에 위 사건을 조속히 해결할 것임을 알려드리며 방송인으로서 심려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일 강원 정선경찰서에 따르면 신정환은 이 모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신정환이 지인을 통해 지난 6월4일 1억 8000만원을 빌려간 후 9일까지 갚겠다고 했으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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