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관광청, 2010·2011년 연간 마케팅 테마 발표
독일관광청이 올해와 내년 연간 마케팅 테마를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올해 연간 마케팅 테마는 ▲유럽문화 수도 루어지방 ▲옥토버페스트 200주년 ▲로맨틱가도 60주년 ▲독일철도개통 175주년 ▲제41회 예수수난제 등이다. 내년에는 ▲독일에서의 헬스와 피트니스 홀리데이 ▲FIFA 여자월드컵 ▲자동차 탄생 125주년 ▲작곡가 프란츠리스트 탄생 200주년 등 총 9가지 테마로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 가볼만한 명소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쾰른 대성당, 동화에 등장하는 건물처럼 아름다운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 성 산책로, 북부 슈베린에 위치한 슈베린 성 등 3곳을 선정했다.
페터 블루멘슈텡겔 독일관광청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지구 총괄 국장은 지난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진 연례 프레스 컨퍼런스와 세일즈 세미나에서 “독일은 2015년까지 한국인 숙박일수를 50만일까지 늘릴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독일관광청이 발행한 첫 한국어판 〈독일 세일즈가이드 2010/11〉은 독일관광청 이메일(info@gnto.kr)로 신청하면 된다.
여행미디어 박현영 기자 www.tour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