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MBC ‘동이’가 27.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30%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동이’는 2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이범수 박진희 주연의 SBS ‘자이언트’는 1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납량미니시리즈 '구미호여우누이뎐' 7.4%로 최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동이’에서는 숙종(지진희)과 동이(한효주)의 애절한 멜로를 본격적으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동이와 숙종이 주막 봉놋방 안에서 달콤한 첫 키스를 나누고 이어 어슴푸레하게 밝아오는 여명으로 두 사람의 합방을 암시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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