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야구팬 55%,“두산, LG에 우세 예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07.08 16: 11

 
[야구토토] 국내 야구팬들은 국내프로야구 LG-두산의 ‘잠실라이벌’전에서 두산의 우세를 전망했다.
오리온 그룹계열의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9일(금)부터 10일(토)(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4경기, 미국프로야구 MLB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1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대다수인 55.12%가 올시즌 LG와의 상대전적에서 7승1무4패로 앞서있는 두산이 L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원정팀인 LG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6.22%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18.66%는 양팀의 1점차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이밖에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삼성(58.82%)과 KIA(48.61%), SK(53.64%)가 각각 넥센(23.91%), 한화(31.70%), 롯데(27.30%)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미국 프로야구 MLB 시애틀-뉴욕양키스전, 뉴욕양키스가 승리할 것
미국 프로야구 MLB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소속되어 있는 뉴욕양키스(60.03%)가 일본인 메이저리거 이치로가 활약하고 있는 시애틀(22.32%)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동부지구 선두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뉴욕메츠-애틀란타전에서 뉴욕메츠(46.32%)가 애틀란타(23.33%)를 무난히 꺾을 것으로 예상했고, 휴스턴-세인트루이스전에서는 세인트루이스(49.86%)가 휴스턴(26.94%)에 승리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밀워키-피츠버그(10경기)전과 애리조나-플로리다(11경기)전, LA다저스-시카고컵스(13경기)전에서는 밀워키(57.17%)와 애리조나(36.82%), LA다저스(59.74%)의 승리를 각각 전망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손가락 부상으로 빠져있는 클리블랜드(17.43%)가 탬파베이(65.60%)에 열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디트로이트(43.92%)와 보스턴(55.75%), LA에인절스(43.11%)는 각각 미네소타(31.30%)와 토론토(21.60%), 오클랜드(31.70%)를 각각 꺾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승1패 14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9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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