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8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무실점 호투와 최정의 결승 스리런포에 힘입어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연패에서 탈출한 SK는 시즌 54승(24패)째를 올리며 단독 선두를 여유있게 질주했다. 무엇보다 지난달 23일 잠실 두산전부터 거침없던 연승행진을 '12'에서 끊어냈다.

9회초 SK 마무리 투수 이승호가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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