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SG워너비의 멤버 김진호가 9일 오전 서울 강동 경찰서에서 중요 범인 검거 유공 표창을 받았다.
김진호는 지난 7일 오전 2시께 서울 천호동 천호공원 부근에서 친구들과 운동 후 귀가를 하던 중 골목에서 한 여성의 가방을 빼앗고 택시를 타고 도주를 하려던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신고, 관할 경찰서 강동구 천호 지구대로 인계했으며 이번 사건을 위한 조사에도 흔쾌히 응했다.

현재 김진호는 최근 SG워너비의 세 번째 일본 싱글 'Precious' 를 발표,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1일 SG워너비 2009 라이브 콘서트 'THE GIFT FROM SG WANNABE' DVD를 발매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성수 서장, 김진호와 친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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