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남친 임요환, 아랫입술에 반해"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7.09 16: 54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열애 재미에 푹 빠진 탤런트 김가연이 서로의 매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타골든벨-1학년 1반'(이하 스타골든벨) 사전 녹화에 참여한 김가연은 "나는 임요환의 아랫입술에 반했고 임요환은 내 눈 밑 애교살 없는 모습에 반했다"고 고백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MC 지석진이 "입술이 어떻기에 반했냐?"고 되묻자, 김가연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원래 입 큰 남자를 좋아하는데, 아랫입술이 도톰한 게 너무 매력 있어 보였다"고 대답했다. 이 말을 들은 지석진은 "참 가지가지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고정 MC김태현은 "그것도 얼굴이 잘생겨야 하는 말이지, 저렇게 얘기하는 여자들은 다 거짓말이다"며 "아랫입술 두껍고 입 큰 남자는 오지헌도 있다!"고 발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밖에도 김가연이 털어놓은 임요환의 특별한 매력과 알콩달콩 연애 스토리는 10일 오후 5시 15분 '스타골든벨'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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