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슈렉 포에버’가 9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9일 13만 2685명의 관객을 더해 107만 445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1일에 개봉해 9일 만에 100만 돌파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앞서 ‘슈렉 포에버’는 4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켜왔다.

'슈렉 포에버'는 2001년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전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이다. '슈렉' 시리즈의 뒷 이야기를 담은 '슈렉 포에버'는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빠가 된 슈렉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 가정의 평범한 아빠와 남편으로 반복되는 일상에 따분함을 느끼던 슈렉은 자유로웠던 시절을 꿈꾸게 된다. '단 하루라도 자유로워진다면 죽어도 한이 없겠어'라며, 단 하루의 일탈을 꿈꾸던 슈렉은 '겁나먼 세상'을 차지하려는 악당 럼펠의 그럴싸한 계략에 속아 넘어가 '완전 딴판 겁나먼 세상'에 떨어지고 만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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