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웃집 웬수', 일일 시청률 1위…'잔잔한 인기'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7.11 08: 26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가 일일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잔잔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0일 오후 방송된 ‘이웃집 웬수’는 전국 시청률 20.3%를 기록했다. 이는 드라마는 물론이고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웃집 웬수’는 이혼한 부부를 중심으로 그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현실감있게 다뤄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손현주-유호정 뿐만 아니라 통통튀는 신세대 부부 최원영-한채아, 중년의 커플 홍요섭-김미숙 역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체 시청률 2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가 20.1%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17.8%로 뒤를 이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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