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60주년 KBS 특별기획 드라마 ‘전우’ OST의 엔딩 타이틀 곡 김장훈의 ‘친구여’가 남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인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지난 6월 21일 OST 수록 곡 중 가장 먼저 공개되었던 전우 OST Part. 1 ‘친구여’는 6.25전쟁 당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눌 수 밖에 없었던 아픔과 전장에서 피어나는 전우애를 담은 드라마의 내용과 부합해 드라마의 감동을 더욱 잘 전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드라마의 성격상 남성 시청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과 맞물려 ‘친구여’ 역시 남성 팬들의 애창곡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특히 그 동안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사노라면’, ‘난 남자다’ 등 많은 남성들의 애창곡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장훈의 이번 ‘친구여’ 역시 남성 팬들의 애창곡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음원 사이트들과 ‘전우’ 시청자 게시판 등에는 “회식 때나 친구들끼리 술자리에서 생각나는 노래이다”, “요즘 남자들끼리 모였을 때 ‘친구여’가 술자리 엔딩 곡으로 불리고 있다”등 ‘친구여’에 대한 관심의 글들을 볼 수 있다.
또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들 때 생각나는, 많은 분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는 김장훈의 바람처럼 많은 남성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친구여’는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꾸준한 반응을 얻으며 음원 순위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또 하나의 국민노래가 탄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전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송 중이다.
issue@osen.co.kr
<사진> 더 제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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