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쁜' 정가은, 과로로 실신 '병원 신세'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7.13 14: 28

방송인 정가은이 과로로 실신해 병원에 입원했다. 
정가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정가은이 오늘 과로로 쓰러져 서울 강남 병원에 입원했다"며 "최근 무더위 속에 야외 스케줄이 많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많이 힘들어 했다. 아침에 연락이 되지 않아 깨우러 갔다 식은땀을 흘리며 힘들어 하고 있어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최근 SBS 라디오 ‘정가은의 스위트 뮤직박스’, XTM ‘옴므 2.0’, tvN ‘롤러코스터’ 등 전방위로 많은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었다. 정가은은 지난 4월에도 한 프로그램 촬영을 하다 고열로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가은이 너무 모든 일을 다 열심히 하려고 한다. 그게 당연히 할 일이라서 말릴 수도 없지만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일을 해서 안쓰럽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입원으로 현재 계획된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고 있으며 일주일가량 경과를 지켜본 뒤 향후 일정을 계획할 방침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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