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돌' 재범 영화·앨범 이어 드라마까지…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7.13 17: 14

최근 연예계에 복귀한 2PM의 전 멤버 박재범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의 출연을 타진 중이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13일 오후 OSEN과의 통화에서 “신인가수 썬 역할에 제작사 쪽이나 박재범 쪽이나 긍정적인 쪽으로 이야기 중이다. 아직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신인가수 썬 역할은 드라마의 조주연급으로 아이돌 가수나 연기자 쪽에서 섭외 중인 상태다. 재범 출연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현재 서로 의견을 조율하는 중이다. 다음 주쯤 되어야 확정될 것”이고 덧붙였다.

박재범이 출연을 타진 중인 역할은 천재적 재능을 지닌 신인가수 ‘썬’ 역. 주인공은 아니지만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요배역 중 하나다.
‘시크릿가든’은 ‘파리의 연인’ ‘온에어’ 등을 히트시킨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감독이 다시 한번 손을 잡은 하반기 기대작. 게임과 현실을 오가며 벌어지는 판타지멜로드라마로 오는 9월 편성을 목표로 캐스팅이 한창이다.
한편, 최근 연예기획사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한 재범은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과 첫 솔로앨범 ‘믿어줄래’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bongj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