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강심장' 맹추격…시청률 간극 좁혀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가 SBS '강심장'과의 시청률 차이를 좁히며 맹추격하고 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승승장구'는 전국기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강심장'은 15.6%를 기록, 부동의 1위를 지켰지만 지난 6일 방송분(17.4%)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한 성적을 냈다.

반면 '승승장구'는 6일 방송분(5.3%)보다 4.0%포인트나 상승하며 '강심장'을 맹추격했다. 그간 '강심장'에 두 배 차로 뒤처지며 고전했던 '승승장구'는 오랜만에 시청률 간극을 좁히며 기분 좋은 무드를 만들어 낸 것이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탤런트 이재룡-유호정이 출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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