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미남' 황광희, 강호동에 감사하는 까닭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15 08: 21

솔직한 성형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제국의아이들의 ‘예능 새싹’ 황광희가 예능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동안 MTV ‘아이돌 유나이티드’와 KBS JOY ‘아이돌리그’, SBS ‘스타킹’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예능 감각을 익혀온 황광희가 봇물처럼 밀고 들어오는 ‘예능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황광희는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신인답지 않은 입담과 남다른 끼로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예능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타고난 밝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프로그램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항상 웃으면서 생활하고 다른 사람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자’가 좌우명이라고 밝힌 황광희는 “1월에 데뷔를 하고 막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는 정말 가만히 앉아 있다가 돌아오는 것이 다반사였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같이 출연하신 선배님들이 너무나 잘 알려줘 이제는 자연스럽게 섞여서 이야기도 이어나가고 카메라에 잡히는 빈도수도 예전보다 더 늘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스타킹'에 출연하며 강호동 선배님이 많이 예뻐해주셨는데 강호동 선배님께 ‘예능의 법칙’에 대해 많이 배웠다. 요즘은 솔직한 모습이 대세인 것 같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솔직한 나만의 색깔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하며 예능에서 ‘황광희 효과’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모색 중이며 곧 브라운관을 통해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황광희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화와 2PM으로 전격 변신,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득찬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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