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스튜디오’로 모델 섭외
디지털뷰 샘플, 쌍방향 접근
맛집 여행‧맥주분수 행사도
[이브닝신문/OSEN=장인섭 기자] 최근 방송문화의 대세가 예능이듯 마케팅에서도 예능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7월 성수기를 맞아 식품업계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프로그램이나 볼거리 등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형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무빙 스튜디오서 모델 선발!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조명, 전신거울, 그리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여러가지 소품들이 가득 마련된 무빙 스튜디오로 개성 넘치는 패션 피플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이는 일반인 광고 모델을 선발하는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컬러풀하고 재미있는 글라소 비타민워터의 아이텐티티를 소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도시 곳곳의 글라소 비타민워터 무빙스튜디오에 입장, 사진 속에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자신만의 컬러를 연출하여 표현하면 글라소 비타민워터 모델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지하철역 디지털뷰 이색 샘플링!
지난 5월 새로 출시된 미닛메이드 ‘with Pulpy’는 스마트폰, 지하철, 거리 등 곳곳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브랜드 광고 모델 닉쿤의 CF 동영상과 이미지를 담은 QR코드 제작에 이어, 7월에는 지하철 역사 내 설치된 디지털뷰를 통해 이색 샘플링을 진행한다. 주요 타겟인 20대 젊은 층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그들에게 익숙한 뉴 미디어를 활용한 쌍방향 마케팅으로 색다른 소통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뷰 이색 샘플링은 7월31일까지 계속된다.
-전국 누비는 ‘맛있는 면 여행’
CJ는 소비자와 함께 직접 전국의 이름난 면 요리 명소를 찾아 유명 면 요리를 체험하고 여름 휴가까지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면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월10일 인천 화평동 냉면을 시작으로 강원도 봉평 메밀국수, 춘천 막국수, 안동 건진 국수 등 전국 총 6곳의 대표적인 면 요리 별미를 찾아가는 이번 프로그램이 10월16일까지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7월31일까지로 CJ온마트에서 퀴즈를 맞추거나 제품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가능하다.
-몰링족 겨냥한 ‘대형 맥주캔 분수’
하이네켄은 지난 1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 지름 142cm, 높이 250cm의 대형 분수대를 설치,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몰링족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캔 크기의 1만 배에 달하는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쏟아져 나오는 물줄기는 감상하는 것 만으로도 실제 제품을 마신 듯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한다.
ischang@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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