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윤형빈이 이끄는 밴드 '오버 액션'이 23일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에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연다.
오버 액션은 개그맨 윤형빈이 보컬을 맡고 실력파 밴드 뷰렛의 기타리스트 이교원과 개그맨 김준현이 기타를 담당하고 있는 5인조 프로젝트 밴드로 2008년 미니 앨범 'Run Run Run'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KBS TV '윤도현의 러브레터'과 라디오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윤형빈의 수준급 가창 실력과 밴드 전체의 높은 음악성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올해 펜타포트를 통해 최초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이번 무대에서는 미니 앨범 수록곡과 향후 발표될 신곡 '인조 인간' 등을 비롯해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등 많은 팝곡들도 부른다.
윤형빈은 평소에도 음악에 대해 조예가 깊은 마니아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펜타포트 무대에 대한 기대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게릴라 콘서트인만큼 공연 시간은 현재까지 미공개이며 정확한 공연 시간은 향후 펜타포트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다.
오버액션은 올 가을께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31일 오후 4시와 7시, '왕비호 프로젝트 오버액션 짬뽕쇼'라는 타이틀로 홍대 V-홀에서 처음으로 단독콘서트를 연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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