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관객, '트와일라잇' 넘었다..160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18 10: 36

할리우드 영화 '이클립스'가 1편 '트와일라잇'의 흥행 성적을 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클립스'는 지난 17일부터 18일 아침까지 전국 18만 658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64만 8680명을 기록했다. 강우석 감독의 신작 '이끼'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클립스'는 전세계에 뱀파이어 열풍을 몰고 온 1편 '트와일라잇'의 흥행 성적인 140만여명을 뛰어 넘었다. 2편 '뉴문'이 기록한 197만여명의 기록도 제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클립스'는 3일만에 50만, 5일만에 100만, 11인만에 150만명 관객을 돌파하며 신드롬을 입증했다. 4편인 '브레이킹 던' 1부와 2부는 내년과 2012년 차례로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란 신세대 스타를 배출하며 문화 현상으로까지 설명되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뱀파이어물의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섰다. 특히 '이클립스'는 빅토리아의 복수를 위해 창조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선 컬렌가-퀼렛족의 대결을 그려 시리즈 중 가장 강렬하고 스릴넘치는 액션판타지와 로맨스로 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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