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멤버 동준이 기부에 대한 뜻을 밝혔다.
MTV ‘아이돌 유나이티드’에 출연하며 활약을 보인 제국의아이들 동준이 "MVP로 선정된다면 부상으로 받는 순금 50돈의 축구화 트로피(약 1000만원 상당)를 수원의 한 보육시설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동준은 월드컵 시즌을 맞아 거침없는 아이돌의 축구 도전기를 그린 MTV ‘아이돌 유나이티드’에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하민우와 박형식 및 엠블랙, 유키스, 포커스, 대국남아와 함께 출연하며 ‘운동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고등학교 때까지 축구선수로 활약한 동준은 국내 유수의 대학 축구팀 및 일반인 팀과 대결을 펼치는 도중 숨겨뒀던 축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아이돌 유나이티드’의 강력한 MVP 후보로 떠올랐다.
한편, ‘아이돌 유나이티드’의 MVP는 네티즌들의 투표와 평가단의 점수가 합산돼 선정되며 투표는 '아이돌 유나이티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31일까지 이뤄진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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