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립스틱', '바람불어' 제치고 일일극 최강자 등극

MBC 아침극 '분홍립스틱'이 일일극 중 시청률 1위를 차지, 일일극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1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분홍립스틱'은 지난 한주간(12~18일) 평균 21.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일일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분홍립스틱'은 한 남자에게 버림받은 여자의 복수극을 그리고 있으며, 자극적인 상황과 독한 캐릭터의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일일극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KBS 저녁극 '바람불어 좋은날'은 평균 20.3%로 2위를, '분홍립스틱'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SBS 아침극 '당돌한 여자'는 20.1%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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