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20일 오수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즌 16번째 맞대결에서 8회말 김현수의 동점 투런 홈런과 양의지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잠실라이벌' LG를 8-5로 꺾었다.
경기 종료 후 두산 양의지 포수와 이용찬 투수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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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이용찬, '깔끔하게 틀어 막았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0.07.20 21: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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