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의 신곡 ‘베터 투게더’의 뮤직비디오가 21일 오후 4시 전격 공개됐다.
21일 미니앨범 ‘디지털바운스(Digital bounce)’ 발표 후 각종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세븐의 타이틀곡 ‘베터 투게더’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곡으로 기존의 세븐의 모습에서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이다.
태양, 2NE1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온 서현승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총 4개의 거대한 세트와 LED, 네온사인 등이 동원되어 이번 앨범의 컨셉을 비주얼적으로 완성시켰을 뿐만 아니라 앞서 나가는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성숙해진 외모와 더욱 파워풀해진 안무는 세븐의 3년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눈길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원숙미까지 느껴져 현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는 아이돌그룹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존의 귀엽고 부드러운 세븐의 모습을 상상했다면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신선한 충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세븐은 7월 마지막 주부터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며, 앨범 수록곡 ‘디지털바운스(Digital bounce)’에 피처링을 담당한 빅뱅의 탑이 함께 무대에 올라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
issue@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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