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훈,'기훈이형 프리킥 좋았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0.07.21 19: 58

'2010 하나은행 FA컵' 수원 삼성과 수원 시청의 16강전 경기가 21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K리그 11위에 올라있는 수원과 내셔널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는 수원시청이 후반기 상승세를 타기 위한 물러 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두 팀은 5년 전 FA컵에서 처음 만나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 끝에 수원 삼성이 5-3으로 승리했다.
윤성효 감독체제로 바뀐 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과 지난 15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나우징요를 영입한 수원시청의 지역 더비 경기인 만큼 접전이 예상된다.

전반전 수원 염기훈의 프리킥이 수원시청의 수비수 자책골로 선취점을 올리자 염기훈이 백지훈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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