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이상순, 오늘 8월 공연 티켓 예매 돌입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22 09: 13

김동률 이상순이 22일 오후 8시 1만 4000석 티켓 예매에 돌입한다.
 
베란다프로젝트로 활동하는 김동률과 이상순은 8월 21, 22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김동률 이상순 2010 verandah PROJECT CONCERT 'Day off''라는 타이틀로 2회 공연을 갖는다.

 
베란다프로젝트는 이번 공연에 앞서 공지를 통해 "일상이 답답하고 초조하고 달아나고만 싶다면 일상의 공간을 등지고 베란다에 나가 앉아보자. 일상의 무료함이 차츰 희미해지면 거리 풍경은 내 이야기도 되고 지난 혹은 꿈꾸는 사랑의 배경이 되기도 하고 여행지의 풍경으로 펼쳐지기도 한다. 멋진 여행지로의 휴가가 아니더라도 이 짧은 백일몽으로 일상의 공간이 새롭게 느껴질 수 있지 않을까? 이번 베란다 프로젝트의 공연 'Day off'는 여름 밤 야외 공연장에서 이런 단꿈을 함께 꾸어 보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8일 프로젝트음반 'Day off'를 발표한 김동률 이상순의 베란다프로젝트는 발매와 동시에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후속곡 '굿바이'로 인기를 누린 베란다프로젝트는 음반 발표 50일 동안 음반 차트 정상권을 유지하며 웰메이드 음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률 이상순은 지난 6월과 7월 연이어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베란다 프로젝트 미니콘서트를 열어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번 대규모 공연 역시 공연 조회수에 1만건에 이르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happy@osen.co.kr
<사진>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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