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화보서 엣지+섹시남으로 완벽 변신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22 09: 18

월드컵의 스타로 떠오른 기성용(21)이 최근 바자 8월호의 빈폴진 '셀틱데님' 화보를 촬영했다.
 
균형 잡힌 몸매와 잘생긴 외모를 지닌 훈남으로 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했던 기성용은 터프한 남성미부터 순수한 청년의 모습까지 카멜레온 같이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숨겨진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빈폴진의 '셀틱데님(Celtic Denim)'은 아일랜드 고대 켈트족의 고유의 셀틱문양을 적용해 아이리시 감성이 녹아있는 데님으로 기성용이 속한 셀틱 FC가 아일랜드에 기반한 축구 클럽이라는 점이 인연이 되어 화보 촬영을 진행하게 되었다.
축구계의 핫가이로 떠오르고 있는 기성용은 이번 화보에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포즈와 매력적인 분위기 연출로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빈폴진의 신상품인 셀틱 블랙라인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빈폴진 라영선 디자인실장은 "기성용 선수가 모델을 능가하는 멋진 바디라인을 지닌 데다 포즈 연출에서도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 셀틱데님의 섹시한 매력이 잘 표현됐다"고 평했다.
락시크(Rock chic)의 콘셉트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기성용은 과감한 워싱 디자인의 셀틱데님 블랙라인과 심플한 티셔츠, 멋스러운 가죽재킷을 함께 매치하여 남성적이면서도 엣지있는 룩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바자 8월호에서 공개되며 기성용의 축구와 삶의 이야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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