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구, DHL 새 대표에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 DHL 익스프레스는 현 DHL익스프레스 코리아 재경부 한병구(54·사진) 상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신임 대표이사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아틀랜타 조지아 주립대학교에서 회계학 석사를 받았다. 2008년 3월 재경부 상무로 DHL익스프레스 코리아에 입사, 새로운 재무 전략 및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DHL이 시장주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신임 대표이사는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임명돼 무척 기쁘며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1977년 서비스 개시 이래 지금까지 유지해 온 DHL익스프레스 코리아의 시장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둘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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