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사장 ″하반기 SM5 2.5 출시에 만전″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0.07.28 20: 34

CEO 휴가 메시지..″하반기 車시장 경쟁 치열″   
[ 데일리카/OSEN=박봉균 기자 ]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28일 임직원들에게 상반기 최대 판매 실적에 대한 노고 치하와 하반기 주력모델인 SM5 2.5 모델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에 만전을 기하자는 휴가 메시지를 전달했다.
위르띠제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CEO 메시지를 보내 “상반기 창사 이래 상반기 최대 판매, 최대 생산이라는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히고 “2교대 근무와 특근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는 제조 본부와 영업 일선에서 노력해준 임직원들 덕분이다"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또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 문제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고 하반기 자동차 시장은 수요가 주는 대신,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면서도 "하반기에 르노삼성의 주력 모델인 SM5 2.5 모델 및 택시 등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르띠제 사장은 “성장을 위한 다짐과 결단은 잠시 미뤄 두고 우선 올 여름 휴가 기간 동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서 바쁘게 보냈던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다 비우고 활력과 즐거움으로 재충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휴(休) 경영' 의미를 밝혔다.
이러한 메시지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CEO의 경영의지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사 및 부산공장과 전국 각지에 위치한 지점들에 까지 CEO의 생각을 즉각 전파할 수 있고, 친밀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4일간의 유급휴가와 휴가비 50만원을 지급 하했다.
또 전국 관광명소에 휴양시설과 임직원 자녀를 위한 영어 캠프등을 운영, 임직원들이 휴가철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부산 공장은 8월 2일부터 6일까지 공장 라인을 세우고 일괄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다.
ptech@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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