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 국내 우승팀 발표

▶미래 국제무역 우리가 이끈다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항공 특송회사 FedEx코리아가 청소년 경제교육기관인 JA (Junior Achievement) Korea와 함께 전국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의 국내 대회 최종 우승팀을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고등학생들에게 해외 시장을 무대로 한 사업아이템 기획 및 실행 전략을 세우는 기회를 제공해 국제 무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가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집트에서 카펫을 팔아라’는 주제아래 지난 3일 열린 본선에서 ‘피톤치드 카펫으로 틈새시장 공략’을 제안한 민사고3학년 정건우, 김재우 팀이 우승했다. 물병보냉효과를 지닌 휴대용 카펫을 제안한 용인외고 2학년 구교은, 곽선경 팀, ‘블랙러쉬’(Black Rush)로 만든 친환경 카펫을 발표한 청심국제고 3학년 전경진, 황진하 팀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선발된 3팀은 오는 23~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본선세 한국 대표로 참가해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등 총 8개국 학생들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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