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경, 화보 찍으며 연기자 '복귀 초읽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8.06 09: 00

배우 고호경이 화보를 공개하며 연예계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근 방송 TV프로그램을 통해 활동 복귀 심정을 밝힌 고호경이 성숙하고 신비스런 분위기의 화보를 선보이며 근황을 알렸다.
컬처매거진 '블링'과 진행한 이번 화보는 '원조신비소녀'란 타이틀에 걸맞는 고호경의 청초하면서도 시크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고호경 측은 "오랜 공백 후의 활동인 만큼 신중하게 준비해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밝혔다.
고호경은 지난 1998년 영화 '조용한가족', 2000년 드라마 '학교2' 등에서 개성 있는 마스크와 연기로 주목받았다. 가수로도 활동, '처음이었어요', '좋은 사람있으면 소개시켜줘' 등의 노래들을 선보였다.
지난 2006년 불미스런 마약 파문 사건 이후 오랜 기간 자숙하다 얼마 전 연기자로 복귀하고 싶다는 심정을 밝히며 활동을 재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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