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엠블랙, 남자 아이돌 숙소 모습은?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와 엠블랙의 숙소 모습은 어떨까?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서는 샤이니의 종현과 키, 앰블랙의 이준이 출연해 각자 숙소의 모습을 공개했다.

샤이니 키는 숙소생활의 불편한 점에 대해 “보통 샤워젤을 사서 쓰는데 몇 번 안써도 어느 샌가 바닥이 나 있더라. 그래서 어느날 유성팬으로 ‘미친거지?’라고 써놨더니 나중에 ‘살 때 돈을 보태주겠다’고 하더라. 그 범인은 다름 아닌 온유 형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엠블랙의 이준은 “우리 숙소는 쓰레기장”이라며 “내가 제일 많이 어지럽힌다. 남자들은 원래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당당히 밝혔다. 이에 평소 이준과 친분을 과시하던 정주리는 “숙소 뿐만 아니라 자기 몸도 잘 안씻는다. 땀이 나도 에어컨 바람에 말린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샤이니의 키와 종현은 서로의 장단점에 대해 말했다. 종현은 키의 장점에 대해 “섬세하고 자상한데, 잔소리가 너무 많은 것이 단점”이라고 말했고, 키는 “종현은 늘 곁에 있으니 언제나 볼 수 있지만, 만날 가까이 있으니 귀찮다”고 덧붙였다.

이에 종현은 “쉬는 두 달 동안 스케줄이 하나도 없어 집에만 있었다”고 말했고, 이준이 “전화하면 2초 후에 바로 받고, 나오라고 하면 바로 나온다”고 종현의 평소 생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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