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코요태 뮤비 출연 불발 "언제나 코요태는 3인조"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8.10 08: 04

신지, 김종민 2인체제로 활동 중인 코요태가 지난 2일 발표한 싱글 '점프 점프 점프(Jump, Jump, Jump)' 뮤직비디오에 빽가(백성현)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코요태는 새 싱글 '점프 점프 점프'의 뮤직비디오를 강원도의 한 워터파크에서 촬영했다.
소속사 측은 "신지와 김종민은 빽가와 의견을 나눈 후 일정 조정을 통해 3인조의 완벽한 모습을 새 싱글 '점프 점프 점프'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었다. 하지만 당일 갑작스런 개인 사정으로 무산됐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사진작가 및 스타일리스트로 왕성한 활동중인 빽가의 작업 스케줄과 개인적인 일들로 일정 조정이 힘들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뮤직비디오 연출을 담당한 이우진 감독은 "빽가의 촬영 콘티와 분량까지도 미리 계획해 놓은 상황이었다. 연출자로서도 완벽한 3인조의 코요태를 촬영한다는 기대가 컸는데 아쉽다"고 전했다.
빽가는 "늘 같은 멤버로 애정을 가져주는 신지, 김종민에게 고맙다. 이번 여름 코요태의 음악이 팬들의 사랑을 받아 더욱 기쁘다. 조만간 3인조 코요태의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민 역시 "코요태는 언제나 3인조 그룹이다.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함께 무대에 서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주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시원한 무대를 선보인 코요태는 '점프 점프 점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happy@osen.co.kr
<사진>PK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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